오늘 아침 출근길은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중부에 집중될 것으로 보였던 비구름대가 예상보다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적인 비가 내리고 있지만 충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 영남 내륙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경남 시천에는 330mm 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충북 영동에는 188mm, 대구 150, 광주 106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 서울은 13.5mm의 상대적인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도에 200mm 이상, 강원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지방에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쉬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대구도 29도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오늘 오후에 비가 그쳤다가 내일 다시 오겠고요.
이번 주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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